환장 극장

빛의 마술사를 애도하며...

안 현 2006. 9. 30. 00:36

 

 

2006년 9월 28일. '빛의 마술사' 한분이 이 땅을 떠나셨습니다.

 

 

이강산 조명감독. 이름이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김형구 촬영감독과 함께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중심에 계시면서 우리들의 기억속에 두고두고 새겨질

 

영화를 만들어 주셨죠.

 

 

1979년 영화계 입문후 1995년 '은행나무 침대'로 처음 조명감독이 되셨어요.

 

이후 작품을 간추려봤습니다.

 

 

 

 

 

 

 

 

 

1.

 

 

 

괴물(The Host) 조명

2006  | 한국  | 모험,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SF  | 119분
2. 댄서의 순정(Dancing Princess) 조명

2005  | 한국  | 드라마, 코미디  | 110분

 

 

 

 

 

 

 

3.

 

 

 

 

 

역도산(力道山:Rikidozan: A Hero Extraordinary) 조명

2004  | 한국, 일본  | 드라마, 액션  | 137분
4.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Woman Is The Future Of Man) 조명
2004  | 한국  | 드라마  | 87분
5. 영어 완전 정복(Please Teach Me English) 조명

2003  | 한국  | 코미디  | 118분

 

 

 

 

 

 

 

 

 

 

 

 

6.

살인의 추억(Memories Of Murder) 조명
2003  | 한국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 132분
7. 투게더(Together) 조명

2002  | 중국, 한국  | 드라마  | 117분

 

 

 

 

 

 

 

8. 중독(中毒) 조명

2002  |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미스터리  | 110분

 

 

 

 

 

 

 

9.

봄날은 간다(One Fine Spring Day) 조명

2001  | 한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106분

 

 

 

 

 

 

 

 

10.

무사(武士:The Warriors) 조명
2001  | 한국  | 드라마, 액션  | 158분
11. 인터뷰(Interview, 1999) 조명

2000  | 한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108분

 

 

 

 

 

 

 

 

 

 

 

12.

박하사탕(Peppermint Candy) 조명
1999  | 한국  | 드라마  | 135분
13. 닥터 K(Dr. K) 조명

1999  | 한국  | 미스터리, 드라마  | 107분

 

 

 

 

 

 

 

 

 

14.

태양은 없다(City Of The Rising Sun) 조명
1998  | 한국  | 드라마  | 120분
15. 아름다운 시절(Spring In My Hometown) 조명
1998  | 한국  | 드라마  | 120분
16. 기막힌 사내들(The Happenings:Amazing Men) 조명
1998  | 한국  | 코미디  | 108분
17. 바리케이드 조명

1997  | 한국  | 97분

 

 

 

 

 

 

 

 

18.

 

 

 

 

비트(Beat) 조명

1997  | 한국  | 액션, 드라마  | 113분
19. 마리아와 여인숙(Maria And The Inn) 조명
1997  | 한국  | 드라마  | 96분
20. 깡패 수업(Final Blow) 조명
1996  | 한국  | 범죄, 액션, 코미디  | 108분
21. 은행나무 침대(The Gingko Bed) 조명
1996  | 한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판타지  | 88분

 

 

 

 

 

 

여러분은 몇편쯤 보셨어요? 엇비슷 대부분 보셨을 수작들...

 

다양한 장르, 개성강하고 재기 넘치는 감독, 그리고 배우들속에서 따스한 질감의

 

영상을 보여준 감독님.

 

 

아직 왕성한 활동보여주셔야할 나이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감독님이 가셔서 천국의 빛은 더 다채로워지시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