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hildren - くるみ
사쿠라이 가츠토시 (1970년생/보컬, 기타, 송라이팅)
다하라 겐이치 (1969년생/기타)
나카가와 게스케 (1969년생/베이스)
스즈키 히데야 (1969년생/드럼)
4인의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결성된 밴드인데요.
데뷔초기 썰렁하기 그지없던 반응에 실망, 팀을 해체하고
보컬 사쿠라이만의 솔로로 활동하다가
한 레코드사의 음반취입제의를 받고 옛멤버들이 재규합됬던
일화로 유명하답니다.
초기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서정적이면서도 포크느낌이 많이나는
사운드가 좋구요.
보컬 사쿠라이의 가사는 그만의 은유가 잘녹아들어 거의 시라고 해도
좋을듯한 수준이랍니다.
싱글 한곡보단 앨범 전체로 들을수록 더 좋은 그런 뮤지션중 하나가 아닐까싶네요.
간혹 SPITZ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두 그룹을 일본에선 컬리지록이라고
분류하더군요!] Mr.Children 쪽이 좀더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주지않나 싶네요.
맘내킬때 활동하고 쉬고싶으면 [휴면]을 선언해
몇년간 실제 활동정지를 하기도하는
자기들만의 패턴을 지켜가는 것도 그들답다싶구요.
몇년전 그룹의 리더인 보컬 사쿠라이에게 소뇌경색이란 병이 발견되어
휴식을 발표해 사실 휴식이 아닌 해체아닌가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병세가 많이 호전됬다는군요.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그들 다운 음악 고집스럽게 들려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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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출처 ~ Wonderful Mr. Children. [상세한 자료에 감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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