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guitar,vocal
윤준호 bass,vocal
최재혁 drums,vocal
이제 5집까지 활동한 델리스파이스를 소개할때 망설여지는것은
이들을 인디밴드라고 불러야할지에 대한 망설임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인디밴드와 메이저밴드의 규정이 극히 자의적인 ,
코에 걸면 코걸이 , 귀에걸면 귀걸이같은 상황이니 말이죠~ -_-
TV,메스컴에 노출을 피하고 클럽위주로 활동해야 인디라는 이상한 관념이
어느덧 고정화된것 같은데 그런 느낌이라면 분명 델리는 인디겠죠.
- 무려 5집까지낸 지금에까지...^^
1995년 3월,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기타& 보컬인 김민규님이 멤버모집광고를
내서 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
- 1995년 2월 밴드결성 , 같은 97년에 데뷔앨범을 낸 언니네 이발관과
누가 한국최초인지 가리긴 불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_-
U2와 REM을 카피 연주하며 실력다져오다 - 기타의 김민규씨는
에지[ U2의 기타리스트 ]의 기타 딜레이 사운드를 직접 해보고싶어서
밴드결성을 꿈꿨다고 할정도의 U2매니아! -1997년 Self Title 로
데뷔앨범을 내게되죠~
심지어 델리를 모르시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듯한 ,
Crying nut의 [말달리자]와 함께 90년대 한국 Rock을 상징하는 곡이
되버린 [차우차우]가 실려져있죠.
저도 [차우..] 무척 좋아하지만 웬지 델리들에겐 RADIOHEAD 의 Creep같은
곡이 되버린것같아요.
처음엔 싱글 홍보곡으로 [가면]을 생각했었는데 라디오에서 자체적인 Hit가
되버린것이라든지 모호한 가사 , 느린 템포로 시작하다 폭발하는 사운드탓에
정작 분노를 담고있는 내용이 Love song 으로 받아들여져버린거라든지 말이죠~
^^
오늘은 [차우..]에 밀려 묻혀버린(?) 비운의 싱글커트넘버~
[가면]을 같이 들을께요.
아~ , 옥타브의 한계탓에 '미'를 넘는 곡을 쓰지않는다는 리드보컬 김민규님
대신 이곡에선 Bass의 윤준호님의 보컬을 들을수있어요.
- 전 준호님 보컬 꽤 마음에 든다는~, 달려라 자전거에서도 좋았구요! ^^
델리만의 화사한 기타톤이 넘실대어 듣다보면 날아가버릴것같은 - 어딜? ^^-
느낌이 기분 좋아지게 하는 곡 , delispice 의 가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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